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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문화자료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
기간 2024. 07. 25.~2024. 08. 11.
장소 파리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ie), 201실
주최 대한체육회
대상 윤호준, 맹욱재, 심다은, 홍근영, 고우정
문 의  
홈페이지  https://www.gmocca.org/exhibit/view?exhibitionId=533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 ● 전시개요

인류의 이야기꾼, 도자

도자는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일상의 도구이자 창조적 예술행위로서 우리 삶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자유물들은 당대의 시대정신과 문화적 취향을 가늠하는 단서들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인류의 변천과 역사의 중요한 물증이 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세계와 문화를 잇는 매개자이자 인류의 이야기꾼인 도자는 그 천년의 흐름 속에서 개인과 집단의 삶 뿐 아니라 여러 문화와 지역의 사람들이 교류한 흔적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여 열리는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는 이야기꾼 ‘도자’가 들려주는 ‘지금’과 ‘우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도예 속 세계, 세계 속 한국도예

《멀고도 가까운 이야기_한국도예》는 오늘날 세계가 마주한 급격한 사회 변화 속 범지구적 주제인 자연과 인간의 공존, 공동체와 다양성, 화합과 소통 등에 대한 흥미로운 논점을 제공하는 한국도예 작품들을 통해 세계인의 화합의 장으로서의 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전시에 소개되는 다섯 명의 한국도예가의 작품들은 한국 도자예술이 가진 풍부한 전통적 맥락과 다양한 표현양식을 통해 사회·문화적 현상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조형언어로 펼쳐 보입니다. 이번 전시가 작품들이 전하는 멀고도 가까운 우리의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이자 동시대 한국도예를 새롭게 감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여작가 윤호준 맹욱재 심다은 홍근영 고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