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유 (結晶釉, Crystallization gla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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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유약은 중국에서 발생하여 유럽으로 전파되어 독일이나 영국 등지에서 많이 개발되었다. 우리나라에는 결정유약의 역사가 없었으며 현대도예에 이르러 서구로부터 도입된 결정유약이 사용되어 왔으나 너무 화려한 색상등이 우리나라 미감에 맞지 않아서 활발치 않았으나 최근에 다시 사용되고 있다.
가마 소성시 유약의 표면에 침상(針狀), 성상(星狀), 화상(花狀)과 같은 문양이 형성되는 유약을 말하며, 도자기의 유약재료 중에서 산화티타늄(TiO₂), 금홍석(Rutile) 또는 아연화 등이 작용하여서 유약표면에 꽃무늬 같은 결정이 생성된다. 대개는 규석질이나 알루미나 성질이 적은 원료가 고온소성되어 유약표면이 약간 흘러내린 후 약간 온도를 낮추어 유지하면 결정이 생성되며 시간을 끌어 줄수록 결정은 점차 커진다. 결정이 작은 유약은 아벤츄린(Aventurine)이라고 하며 결정이 큰 경우는 맥크로 크리스탈 (Macro crystal)이라고 한다. ※ 본 내용은 디자인 공예 대사전, 도자예술용어사전에서 발췌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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