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문토기 (無文土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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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의 문양이 없는 단순한 토기를 말한다.
모래 성분이 많은 거칠은 점토를 이용하여 손으로 빚어 성형하였기 때문에 약간은 투박하고 세련되지 못하지만 소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노천(露天)에서 구워냈기 때문에 적갈색이나 회색 또는 검정색의 반점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있다. 무문토기는 출토된 지역에 따라서 이름을 붙이거나 용도나 종류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무문토기는 B.C. 3세기 경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타날문 회도문화(打捺文 灰陶文化)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3세기 후반에 이르러 가마에서 구워지는 경질토기가 발전하게 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도자예술용어사전 정동훈 지음-에서 발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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