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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성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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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성형 방법



























::: 발물레성형 :::
발물레 성형은 재래식 기법으로써 대형작업이 가능하다. 발물레는 발로 물레밑판을 차거나 끌어당겨서 돌려주어야 하며 손은 원심력의 원리를 이용하여 물레윗판의 점토를 기물의 형태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발과 손이 따로따로 동작을 해야하며 그러면서도 발로 물레밑판을 규칙적으로, 또 손이 흔들리지 않도록 돌려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 손물레성형 :::
손물레는 주로 조그마한 작품의 코일링을 하기 위하여 사용되거나 기물에 그림을 그릴 때 또는 그 외에 기물에 장식을 하기 위한 소도구로 주로 사용된다. 손물레도 윗판과 아래판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발물레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크기가 작다. 요즈음의 손물레는 주로 금속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손으로 돌려주어야 회전이 된다.

::: 전기물레성형 :::
전기물레는 전기의 힘으로 모터를 회전시켜 물레밑판을 돌려주는 동안 손으로 형태를 만들기 때문에 힘이 덜 들고 손도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작품의 성형이 매우 용이하다. 물레의 회전속도나 좌우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대형작업도 가능하며 도예가의 수고를 덜어주어 요즈음은 주로 전기물레를 많이 사용한다.

::: 옹기물레성형 :::
옹기물레는 물레의 윗판이 작업장의 바닥과 평행하도록 땅속으로 들어가게 설치하여 사용한다. 커다란 항아리를 성형하기에 편리하도록 땅속에 묻어놓고 물레를 돌리게 되는데 보통 물레보다는 위아래 판의 지름이 50 ~ 60cm 정도의 넓은 판을 사용한다. 옹기물레용 연장은 기물의 밑부분을 두드려 넓적하게 펴주는 방망이와 타래(Coil)를 꽈서 불인 후 기물의 안팎에서 서로 두드릴 때 사용하는 도리개와 수래가 있으며 점토의 벽이 얇게 두드려진 후에 표면을 마무리 짓는 근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을 다듬을 때 사용하는 목가새와 천으로 만들어진 물가죽이 있다.

::: 옹기물레성형방법 :::






































1. 타래 만들기 2. 밑바닥 만들기

물레위에 적당량의 백토가루를 뿌려 달라붙지 않게 한다음 둥글게 빚어 놓은 밑판을 물레 위에 올린 다음 방망이로 두들겨 펴서 다듬는다.

 3. 몸체만들기

태림질(기물의 벽을 쌓음). 고역돌리기(태림질의 연접부를 붙여주는 일), 수래질(조막을 대고 바깥쪽은 수레로 기물 벽을 두드려 모양새를 만드는 일)을 한 후 표면정리 작업을 한다.

3-2. 몸체만들기

표면정리 작업을 한다

 3-3. 몸체만들기

표면정리 작업을 한다

 4. 시연(구연)잡기

전 부분을 목가새로 잘라낸 다음 전을 물가죽이나 천으로 두툼하게 잡는다.

5. 문양넣기

형태가 완성되면 기물의 옆면에 띠를 두르거나 도장을 찍어 장식하기도 하고 손잡이를 달기도 한다.

 6. 건조하기

들보라고 하는 두갈래로 나뉘어진 천을 양쪽에서 감싸 쥐어 물레에서 떼어 낸 후 건조실로 옮긴다.

 7. 시유, 굽기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한 후 갯물에 담구어 수화를 그린 후 가마에서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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