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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전문자료

백자 (白瓷, White Porce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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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는 철분의 함량이 거의 섞이지 않은 곱게 수비된 백자 태도로 만들어 투명유를 씌워 재벌구이한 흰색 자기이다. 백자는 그 위에 어떤 안료로 그림을 그렸느냐에 따라서 순백자, 상감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 진사백자 등의 종류로 분류하며, 백색에 따라서 청백자, 순백자, 유백자, 난백자 그리고 회백자 등으로 나눈다. 순백자의 소지에 투명유를 바른 것이 이상적이나 소지가 회색인 경우와 유가청 또는 황색인 경우는 철분의 작용으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중국에서는 백자(白瓷)를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인들에 의해 백자(白磁) 즉, 자석 자(磁)를 사용하여 왔으나 학계에서는 중국에서 사용하여 온 질그릇 자(瓷)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한 표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하여 온 자석 자(磁)를 사용하여도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도자예술용어사전 정동훈 지음-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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