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五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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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기의 일종으로 유약구이를 한 다음 유약의 표면 위에 장식하는 기법으로 중궁의 경덕진요에서 원대말에 많이 제작되었던 기법이다. 고온에 소성한 자기질의 표면에 저온으로 적색, 녹색, 황색, 밤색 등의 다섯가지 색채를 이용하였으며 명대 중기에 이르러 대량생산된 오채는 전세계로 수출되어 그 명성을 얻게 된다. 명말, 청초에 걸쳐서 경덕진에서 다양한 오채자기가 제작되었으며 오채를 경채(硬彩)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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