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기획자 정한별 작가의 기획단체전 <나는 오늘 태어났다>에서는 홍지은(도자), 거소재(목공예), 이요재(금속공예), 정선화(칠보공예) 그리고 봉수민(회화)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칠보공예가 정선화의 작품과 금속공예가 이요재의 금속 곤충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을 벗어난 듯 자연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봉수민 일러스트레이터의 섬세하게 조색된 ‘작은 숲’을 통해 순수하지만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자연 풍경을 담은 목공예 작가 거소재의 가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홍지은 도예작가가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외의 조합(2018)>은 한국의 전통에 대한 의미와 인간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