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근 작가의 개인전 <희망 아리랑>은 아리랑을 우리 민족의 “얼“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 최대한 따뜻한 느낌이 표현하였습니다. ‘아리랑’의 사전적 의미와 해석은 다양하지만 ‘아리랑’을 “힘겨운 현실에서 벗어나 행복의 세계로 가려는 열망”으로 풀이하였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나선형 모양의 조각을 400개 이상 만들고, 문양이 일그러지지 않게 주의하며 쌓아야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힘차게 휘말려 있는 모양은 단순해 보이지만, 조각의 크기와 구성에 조금만 변화를 주면 재미있고 조형성 있는 용기로 변화합니다. 흑유, 백매트 등 기본적인 유약과 고화도 안료를 분무 시유하여 문양과 형태가 잘 표출되도록 의도하였습니다. 자연스러운 조형미와 함께 1290℃의 고온소성으로 내구성을 강화하여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최용근 작가가 표현한 ‘아리랑’은 현재보다 미래를 지향합니다. 희망찬 미래를 기원한 최용근 작가의 <희망 아리랑>을 여주세계생활도자관에서 만나보세요. | ||||||||||||||